강릉원주대 해외 봉사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릉원주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 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강릉원주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전국 31개 대학의 프로그램 가운데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0여년 동안 24회 진행된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몽골 저소득층에게는 교육과 치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학 측이 몽골 중하라 국립병원에 기증한 치과 진료 기구는 주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릉원주대 해외봉사단은 올해는 다음 달 24일부터 7월 7일까지 몽골 설렝게 중하라의 4번 종합학교에서 교육 봉사, 치과 의료봉사,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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