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공실버주택 100세대 짓는다…2020년 완공

입력 2019-05-22 15:08
진도군, 공공실버주택 100세대 짓는다…2020년 완공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이 22일 고령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실버주택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공공실버주택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국비 125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공공실버주택(고령자주택) 100세대 및 실버복지관 932㎡를 복합으로 건설한다.

2020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실버복지관에는 교육실 및 대강당, 물리치료실, 노래연습실, 서예실, 체력단련실, 공동식당 등이 들어선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읍 동외리에 신축 중인 공공임대주택 150세대와 함께 공공실버주택사업 추진으로 진도군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완전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공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김상헌 진도군의회 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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