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아일랜드' 산업 제주포럼서 소개…투자 유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전기차와 지능형교통체계(ITS), 블록체인 등 제주의 신산업 육성 방안이 제주포럼에서 소개된다.
제주도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둘째 날인 30일 '스마트아일랜드' 세션을 주최하고 제주 신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신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이 세션 토론자로 나서 스마트 관광, 교통, 행정, 신재생에너지 등 제주형 스마트 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인환 서울대 아시아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사가 스마트아일랜드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LG CNS 유인상 위원이 발표를 진행한다.
또 차비에르 빌랄타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기업경쟁력제고부 실장과 이영성 서울대 교수, 윤용진 카이스트 부교수가 토론한다.
제주포럼은 70여 개국 5천500여명이 참가해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외교·안보 등 평화 이슈를 다루는 36개 세션과 번영, 지속가능성, 다양성, 글로벌 제주 등의 핵심 이슈를 다루는 세션 등 총 71개 세션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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