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5-2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정부 '담배종결전' 선언…무광고 표준담뱃갑 도입한다

정부가 하락세가 주춤한 흡연율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담배종결전'을 선언하고, '비가격 금연정책' 강도를 높인다. 담배 회사들이 '매력적인 담뱃갑 디자인'을 통해 흡연을 유도하지 못하도록 모든 담뱃갑 디자인을 통일하는 '표준담뱃갑'(Plain Packaging)을 도입하고, 담뱃갑 면적의 4분의 3을 경고 그림·문구로 채우기로 했다. 또 공중이용시설 내 실내흡연실을 2025년까지 모두 폐쇄하고, 니코틴 함유제품은 '담배'로 규정하는 등 유사담배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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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6→2.4%로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교역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 제조업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을 이유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 통화정책 완화를 동반한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하고 최저임금 인상 폭을 완화해야 한다는 권고도 내놨다. OECD는 21일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4%로 수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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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부정채용' 김성태 딸 조사…김 의원 소환 초읽기 관측

딸이 KT에 부정하게 취업한 것으로 드러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검찰 소환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기류가 검찰 안팎에서 감지되고 있다. 21일 검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2012년 부정채용으로 KT에 채용된 '부정채용 당사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대부분 마쳤다. 특히 이번 사건의 도화선이 된 김 의원의 딸도 참고인 자격으로 지난 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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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구속 후 '시간 끌기' 계속…모든 진술 거부

1억6천만원 상당의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구속) 전 차관이 검찰 조사에서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며 '시간 끌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 20일인 구속기한 내내 검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다가 향후 재판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차관을 불러 조사를 시도했으나 김 전 차관은 계속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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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갈등에 중국서 반미 감정 고조…아이폰 이어 KFC까지 타깃

구글이 미국 정부의 조치에 따라 화웨이와의 일부 사업을 중단하는 등 미·중 갈등이 커지자 중국에서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등 반미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무역전쟁 당시만 해도 중국 정부가 반미 분위기를 철저히 통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관영 매체 등이 전면에 나서 불매 운동을 조장하고 있어 전면전 양상으로 가는 분위기다. 21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최근 일부 중국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미국산을 사지 말라고 권고했다는 공지문 등이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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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김정은 대변인 짓(?)' 발언 논란…"다른 사람 이야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김정은 대변인 짓'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지금 이 정부가 저희를 독재자의 후예라고 하고 있다.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 아닌가"라며 "세습 독재자 아닌가. 세계에서 가장 악한 독재자 아닌가"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가 요구한다. 김정은에게 정말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해달라"며 "싸우려고 하면 타깃이 정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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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연일 소환…증거인멸 '윗선' 추적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회사 김태한(62) 대표이사를 연일 불러 증거인멸 '윗선'을 캐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21일 김 대표를 증거인멸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연속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에서 벌어진 증거인멸이 그룹 차원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김 대표를 상대로 윗선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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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생활고 비관 일가족 사망…"전조 파악하고 도움 줬더라면"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3명 사망 사건의 진상이 생활고를 비관한 가장의 범행 후 극단적 선택으로 기울고 있다. 이달 초 어린이날 경기도 시흥시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올해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의정부에서 또 '일가족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년 남편과 아내, 고등학생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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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경모임 "여경 혐오·비하 멈춰달라" 대국민 입장문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수장인 민갑룡 경찰청장이 "침착하고 지적이었다"며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여경들은 '여경 혐오'로 번지는 논란을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민갑룡 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의 동영상에 나오는) 남경, 여경 할 것 없이 나무랄 데 없이 침착하게 조치를 했다"며 "그런 침착하고 지적인 현장 경찰 대응에 대해서 전 경찰을 대표해서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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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점검받았다던 부산대 미술관 외벽 붕괴…미화원 날벼락

부산대에서 26년 된 건물 외벽 마감재인 벽돌 수백개가 갑자기 떨어져 60대 미화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동안 건물이 노후해 불안하다는 지적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부산대는 사고가 나서야 뒤늦게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예술대학 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갑자기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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