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3일 목포서 사업설명회…"세계수영대회 활용"

입력 2019-05-21 08:52
관광공사, 23일 목포서 사업설명회…"세계수영대회 활용"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전남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광주·전남권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7월 12∼28일)와 마스터즈대회(8월 5일∼18일)를 계기로 광주·전남의 연계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 본사와 광주전남지사, 지자체 간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자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관광공사에서는 광주전남지사를 비롯해 본사 사업부서 10여개팀, 40여명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담시간도 가진다.

관광공사는 분기별로 관광 관련 주요 이슈가 있는 지자체에서 사업설명회를 추진해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이태호 광주전남지사장은 "관광공사의 주요사업들을 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며 "광주·전남 지역이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관광공사 전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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