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고-아프리카 TV와 22일 진로콘서트

입력 2019-05-20 16:56
수정 2019-05-21 10:56
목포중앙고-아프리카 TV와 22일 진로콘서트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중앙고등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업체 아프리카(Afreeca) TV와 함께 '꿈이 현실이 되는 아프리카TV'라는 주제로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남지역 유일의 방송영상계열 전공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목포중앙고는 인터넷 방송 기업 아프리카TV와 진로콘서트를 기획했다.

최근 목포중앙고 방송영상과는 졸업생들이 올해 목포MBC(PD), 목포KBS(촬영) 등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하는 등 취업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목포중앙고와 아프리카TV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활동중인 방송인을 초청해 BJ란 신종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소셜미디어 방향성 강연, 축하공연 등으로 콘서트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목포중앙고 영상전공 재학생뿐만 아니라 방송, 영상, 미디어 및 BJ 등의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학생, 진로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이 자유롭게 참가한다.

방송영상과, 조선산업과, 경영정보과 등을 돌며 학과투어와 진로체험도 한다.

이번 진로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과 9월에도 뮤지컬 배우들과 퓨전국악그룹 등을 초청해진로탐색을 위한 콘서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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