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국회서 1년째 계류 '청년기본법' 제정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여야 의원들이 20일 1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청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바른미래당 채이배·정의당 여영국·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청년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한 청년단체 연석회의'와 함께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청년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원내 모든 정당이 절실히 말하고 있음에도, 소모적 정쟁으로 국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는데 심각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며 "청년의 현실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청년 정책의 종합적 지원근거가 되는 청년기본법 제정을 더는 이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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