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스테판, 자금 조달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제이스테판[096690]이 대규모 자금 조달과 최대주주 변경, 경영권 양도 소식 등의 영향으로 2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스테판은 가격제한폭(29.84%)까지 오른 2천915원에 거래됐다.
지난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제이스테판은 지난 16일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 중 200만주를 우진씨앤더블유 외 2인에게 양도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또 16일과 17일에 걸쳐 총 1천350억원 규모로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기도 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수도 주식의 이전과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우진씨앤더블유는 제이스테판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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