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 오전 7시 강풍주의보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0일 오전 7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백령도 일대에는 바람이 초속 8m로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안팎으로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 특보는 오늘 저녁 해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