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기술 R&D센터'개관…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물재생기술 R&D센터'를 20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LG히타치워터솔루션,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세운 물재생기술 R&D센터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이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물 재생 기술을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기존 하수처리 연구가 대부분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것과 달리 물재생기술 R&D센터는 실제 현장에서 처리되는 하수 원수와 하수찌꺼기 등을 활용해 하수처리 분야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현장 중심' 연구소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하수 원수와 찌꺼기를 중랑물재생센터 4개 처리장에서 R&D센터로 이송하는 이송라인도 함께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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