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울산
▲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16일 오전 울산 격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학교·경찰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이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 남구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 통학로 현장점검을 진행.
이 의원은 "한 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5천여 건 발생하는데, 이 중 10%인 500여 건은 스쿨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울산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9건(울산지방경찰청 통계)으로 2017년 13건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0)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기자회견을 개최.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독단적인 법인분할 추진이 노동자와 지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촉구 울산지역대책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시민 10명 중 8명이 넘는 82%도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을 압도적으로 반대한다"고 소개.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회는 15일 '제1회 찾아가는 지역위원회-울주군민과 더불어' 행사를 열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주민들은 현장에 마련된 민원접수실에서 1대 1로 민원상담을 하고, 정책을 제안.
▲ 정의당 울산시당 여성위원회는 15일 울산 공무원 성범죄 강력 처벌과 대책 마련 촉구 성명을 내고 "울산지역에서도 연이어 불거지는 성범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고 지적.
여성위는 "시청과 북구청 고위공무원이 여성공무원들에게 성희롱 등 성폭력을 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울산시는 이러한 성범죄 사안을 개인 일탈로 치부하지 말고 공직사회 전수조사로 문제점을 파악해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
▲ 울산시의회가 16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간 일정으로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노옥희 교육감의 2019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시정 질문 등으로 진행.
▲ 김선미 울산시의원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성인 문해 교육 중학과정 개설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
김 의원은 "중등과정의 성인 문해학교 지정과 프로그램이 개발돼 배움에 목마른 분들에게 필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김 의원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해 최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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