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울릉도·독도서 생태계·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05-16 17:39
대구환경청, 울릉도·독도서 생태계·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다음 달부터 7월 말까지 울릉도·독도 생태역사탐방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한다.

16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가족 30명, 차상위계층, 청소년단체 등 215명을 대상으로 생태계 체험 현장교육을 한다.

체험교육은 나리분지 원시림 등 울릉도·독도 자연경관 감상, 생태계 우수지역 답사, 해안생태계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으로 회당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대구환경청은 보훈청, 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 협조를 받아 참가자를 모집하고,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교육비 전액, 그 외 참가자에게는 35%를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 일반인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대구환경청·대구시·경북도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울릉도와 독도는 독특한 자연생태계로 2012년 12월 국내 첫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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