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골목서 초등생 3명 성추행 피해…경찰 수사(종합)

입력 2019-05-15 16:13
초등학교 골목서 초등생 3명 성추행 피해…경찰 수사(종합)

CCTV 등 확인 결과 학교 주변 거주자로 파악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양영석 기자 = 대전 한 초등학교 주변 골목에서 중년 남성이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5일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께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40∼50대로 보이는 남성이 초등학생 3명을 추행했다.

모두 1학년인 피해 학생들은 '술 냄새를 풍기는 남성이 돈을 주겠다며 접근한 뒤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이 남성이 초등학교 주변에 거주 중인 사실을 파악했다.

그러나 CCTV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범행 장면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 남성 인상착의를 기억하기 때문에 용의자가 특정되면 신병을 확보해 조사할 방침"이라며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범죄인 만큼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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