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1분기 영업이익 449억원…작년보다 2.0%↑

입력 2019-05-15 14:54
팬오션 1분기 영업이익 449억원…작년보다 2.0%↑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팬오션[02867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5천348억원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5.4% 감소했다.

팬오션은 통상 1분기가 중국 춘제(春節·중국의 설) 등 영향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데다 미·중 무역 분쟁이 지속하고 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등이 겹쳐 해운 시황이 급락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팬오션에 따르면 이 회사 주력 분야인 벌크 부문이 벌크선운임지수(BDI)는 작년 동기보다 32%, 전 분기보다 41.5%가량 하락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비수기에 악재가 겹쳤지만 선제적 관리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21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썼다"며 "내년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 국제 규제 등에도 선제 대응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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