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연대, 4년간 청소년 2만 명에 평화통일 교육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는 '2019 평화통일 청소년 사회적 대화'가 29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1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김진희 강원도인권위원장이 '청소년들이여,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또 지난해 11월 해외동포 평양 기업인대회에 참가한 김금주 대표의 '나의 평양방문 이야기'가 사진과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가 20일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7회 통일부 통일 교육주간 개막식에서 통일부장관상을 받는다.
이선경 대표는 최근 4년간 관내 2만 명의 청소년에게 평화통일 교육을 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을 이끌면서 자라나는 젊은 세대와 어린이에게 민족의 미래와 평화통일의 희망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주시민연대는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올해도 303개 학급, 1만 명의 학생에게 평화통일 교육을 한다.
한편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는 평양에서 금강산까지 사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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