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보건소로 치매검진 받으러 오세요"
(제주=연합뉴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주시 동 지역 만 75세 어르신 1천927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어르신들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검진 안내문을 주소지로 발송하고 검진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치매검진은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전문의 상담, 치매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맞춤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에 등록된 동 지역 어르신 2천23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제주광역치매센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검진 및 우울증 조사를 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64-728-8490∼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선한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했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조국 중 '몰다우',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등을 연주한다.
공연 문의는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064-728-2776∼7)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정방동 '시와 음악의 밤' 행사 개최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이중섭미술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를 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스러운 멋을 살린 민요공연과 정방동의 자매도시 서울시 종로1·2·3·4가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시 낭송과 대금연주, 이생진 시인 팀의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유명한 송해씨가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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