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 전문가 한 자리에…제주서 학술대회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과학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인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16∼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ICC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공동학술대회는 2005년 이래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대회를 통해 발표된 논문만 1만1천편이 넘는다.
올해 대회는 '하나의 바다, 혁신성장의 미래'를 주제로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는 자리다.
박중흠 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조선해양산업 분야 혁신성장 사례'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신경훈 한양대 교수,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 등 산·학·연 전문가가 토론을 펼친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이 해양과학기술 분야 우수학술논문 발표자에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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