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6월부터 패션주얼리 창업스쿨 무료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중구는 내달부터 충무창업큐브 다목적갤러리에서 '패션주얼리 창업스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얼리숍 등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6월3일부터 12월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30분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충무창업큐브 블로그(blog.naver.com/cubestup)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습재료비와 샘플제작비는 구에서 50% 지원한다.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한 수료생에게는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한국패션주얼리 협동조합의 1 대 1 멘토링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패션주얼리 창업을 지원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패션·액세서리 산업의 메카인 남대문시장까지 살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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