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시·관광공사·연예인 봉사단 추자도 환경정화 활동

입력 2019-05-13 15:45
[제주소식] 제주시·관광공사·연예인 봉사단 추자도 환경정화 활동

(제주=연합뉴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대표 류시원·이본, 이하 '따사모') 회원 24명은 13일 추자도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부쩍 늘어난 관광객으로 지역 내 쓰레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깨끗한 추자도를 만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이들은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수), 추자면(면장 김용덕)과 함께 상추자도 18-1 올레길 코스와 하추자도 석두청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는 제주도내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30.7%)인 추자면 6개리 노인회를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제주대 병원, 부처님오신날 호스피스 후원금 전달

(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반야사 주지 수상스님과 제주 바라민 호스피스회원들이 제주대 병원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자를 위한 후원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병원을 찾아 환자들의 쾌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법회를 봉행하고 직접 만든 희망의 연꽃 1천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제주 바라민 호스피스회는 제주 불교 최초의 전문 호스피스 봉사단체로 지난 2005년 4월에 창립해 올해로 14년째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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