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말 자랑대회' 내달 1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서 개최
시립민속박물관,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6일까지 '제9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도말 자랑대회는 남도의 멋과 흥을 오롯이 담고 있는 전라도말의 가치를 일깨우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라도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심사인 예선 결과는 27일 발표한다.
본선은 6월 1일 오후 2시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열린다.
본선 행사에서는 전라도말 알아맞히기와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열린다.
윤승중 광주시립민속박물관장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진짜 전라도 사람들이 쏟아내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가 기대된다"며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분 이내의 발표내용을 작성한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webmaster@jeonlado.com)이나 우편(광주시 북구 삼정로 87번길 20(두암동) 월간 전라도닷컴 앞), 팩스(062-654-9086)로 보내면 된다.
문의, 월간 전라도닷컴 ☎ 062-654-9085.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