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5-13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홍남기, '15일 총파업 예고' 버스 노조와 오늘 만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파업을 추진 중인 버스 노동조합과 비공개 회동을 한다. 12일 노조와 관가 등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류근중 위원장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버스업계 주 52시간 근로 적용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 노조의 요구 사항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Z5R.fKKDACR

■ 폼페이오 "북핵파일 두번 다시 열어볼 필요없도록 하는데 집중"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과거 전임 정권 시절에 있었던 비핵화 협상이 북한의 추가 핵 생산과 외교적 실패로 이어졌다면서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비핵화 견인을 위한 대북 압박 기조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전문보기: http://yna.kr/l5RwfKYDAC8

■ 트럼프 "中, 합의 파기" 책임론…"우리가 원하는 지점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못한데 대해 '중국이 합의를 깨고 다시 협상하려고 했다'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현재 미국이 원하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 카드를 거듭 거론하며 대중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중국과 관련해 우리가 있기를 원하는 바로 그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XRmfKjDADp

■ "남양주·광주·화성 2기 신도시 생활교통비 부담 1기의 2배"

3기 신도시 발표로 교통인프라 등이 미흡한 2기 신도시가 더 소외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2기 신도시 주민들의 소득 대비 교통비 부담이 1기 신도시보다 뚜렷하게 크다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13일 국토연구원의 '지역별 생활교통비용 추정 및 격차 해소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560개 읍면동 소재 가구의 월평균 생활교통비용은 3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 가구들의 월 소득에서 이 생활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9% 수준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K4RXfKiDAC4

■ '출국은 안하고 면세 화장품만 사모아?' 수상한 외국인 추적조사

국내 면세점에서 현장인도된 화장품이 국내 유통망으로 흘러가 시장을 교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습적으로 항공편을 취소하며 화장품을 사 모으는 외국인은 관세청이 추적조사하고 1년간 제품 구입을 막는 방안이 추진된다. 13일 국회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관세청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3개월간 5회 이상 항공권을 취소하고 5천만원 이상의 화장품 등 면세품을 구매한 외국인에 대해선 기업형 보따리상 등과 연결됐는지 추적조사를 벌이고 1년간 면세품 구입을 막는 방안을 마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5RifKsDAC6

■ 연말보다 연초 생일이 유리?…"둘째일수록 1월 출산 확률 높아"

아이를 낳아본 경험이 있을수록 자녀가 연말보다는 연초에 태어나도록 출산 시점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노동경제논집 최근호에 실린 '부모 경험 효과: 출생순위에 따른 출생월 분석'에 따르면 2000∼2016년 사이 둘째 자녀가 12월보다 1월에 태어날 확률이 첫째가 12월 대비 1월에 탄생할 확률보다 4.3% 높았다. 연말(11∼12월)과 연초(1∼2월)로 범위를 넓혀도 둘째 자녀가 연말 대비 연초에 태어날 확률이 첫째 자녀 대비 3.4% 높았다.

전문보기: http://yna.kr/f2RxfKrDACj

■ '인보사 사태'로 이웅열 지분가치 반토막…4천억 증발

'인보사 사태'의 여파로 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보유한 그룹 계열 상장사 지분 가치가 약 4천억원 증발,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코오롱[002020] 등 5개 상장사 지분 가치(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따른 잠재지분 포함)는 지난 10일 기준 총 4천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판매가 중단되기 직전인 지난 3월 29일의 8천116억원보다 4천75억원(50.21%) 감소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14RofK3DAC6

■ 문의장·여야 4당 대표, '초월회' 회동…국회 정상화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월례회동 '초월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동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은 이날 오찬을 함께 하며 꽉 막혀 있는 국회 정상화 해법 마련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개혁법안의 논의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전문보기: http://yna.kr/K5R2fKjDACV

■ 평화, 오늘 의총서 새 원내대표 선출…황주홍·유성엽 경합

민주평화당은 1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날 경선에서는 기호순으로 재선의 황주홍 의원과 3선의 유성엽 의원이 원내사령탑 자리를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평화당은 지난 9일 의총에서 천정배 의원을 합의추대 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천 의원의 고사로 결국 경선으로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5R_fKFDACE

■ 김학의 전 법무차관, 6시간 검찰조사 받고 귀가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12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6시간 만에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1시 피의자로 소환된 김 전 차관은 오후 7시15분께 서울동부지검 청사를 나오면서 '윤중천씨를 정말 모르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날 김 전 차관을 소환해 건설업자 윤중천(58)씨와 사업가 최모씨에게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캐물었다.

전문보기: http://yna.kr/Z5RufKoDACb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