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31일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

입력 2019-05-09 10:45
서울 영등포구, 31일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

24일까지 참가 접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31일 오후 5~9시 타임스퀘어광장에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도요타, IBM 등 청년이 선호하는 1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 특강·다국적 기업 직원 토크쇼·공개 모의 면접·소그룹 스탠딩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의 전·현직 직원이 멘토가 돼 경험담과 해외 취업 최근 동향을 제공한다.

공개 모의면접은 즉석에서 신청자를 받아 3명의 면접관과 1명의 면접자가 3 대 1 압박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피드백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면접 팁과 합격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오는 24일까지 전화(☎ 02-2670-1666) 또는 온라인 사전 신청사이트(https://forms.gle/N7YXGzA8hJCBQvAx5), 청년 글로벌 취업 콘서트 포스터 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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