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G20 농업장관회의 참석…한국 스마트팜 소개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12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열리는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G20 농업장관회의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식량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식품 분야 국제 협력을 촉구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서 G20 농업 장관들은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와 모범 사례'를 의제로 농업 분야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이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 육성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국제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농촌 지역 고령화를 극복하고 농업·농촌 분야 혁신을 달성할 방안으로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국가 프로젝트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이 장관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대표를 초청해 대일본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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