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청소년 치유프로젝트 '다톡다톡' 상담자 5천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이주배경청소년 치유 프로젝트 '다톡다톡'(多talk茶talk) 6차 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지금까지 총 5천76명에게 상담 또는 사례 관리 등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현대차그룹 후원으로 운영 중인 다톡다톡 사업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다문화, 탈북 청소년에게 개별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6차 사업은 상담경험이 풍부한 정신보건임상심리사를 섭외해 이주배경 청소년 113명에게 심리 치유를 지원했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사회에서 자존감을 향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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