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엔터·캐리소프트 등 8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신청

입력 2019-05-07 16:55
금영엔터·캐리소프트 등 8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신청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금영엔터테인먼트, 캐리소프트, 케이엔제이, 마니커에프앤지, 페이게이트, 라닉스, 제너럴바이오 등 8개사가 지난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반주기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304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캐리소프트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운영하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업체로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에 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육가공품 등 생산 식품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994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001200]이다.

케이엔제이는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업체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1억원과 9억원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제너럴바이오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490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라닉스는 자동차 통신·보안인증 솔루션 업체로 작년 98억원의 매출에 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페이게이트는 전자지급결제 등 온라인 금융솔루션 업체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억원과 17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001510]이다.

이베스트이안기업인수목적1호(SPAC·스팩)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 스팩의 자산 총계는 12억원, 부채 총계는 8억원 규모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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