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첫 지역역사 교재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 발간

입력 2019-05-07 15:54
충남 첫 지역역사 교재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 발간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지역 첫 지역사(史) 교재가 나왔다.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7일 홍성군수실에서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 출판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충남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군과 협력해 지역사 교재 발간사업을 벌이고 있다.

홍성을 시작으로 태안군, 금산군, 서천군, 예산군 교재도 펴낼 계획이다.

교재는 '우리 고장 홍성은?', '역사 속 홍성', '홍성의 문화 이야기' 등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삽화와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했다.

책은 홍성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무상 배포돼 지역 역사 부교재로 활용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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