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해 1차 추경안 4천367억원 도의회 제출

입력 2019-05-07 11:25
전북교육청, 올해 1차 추경안 4천367억원 도의회 제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 등 예산이 포함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으로 4천36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의 올해 본예산은 3조4천691억원이며, 1차 추경안 편성으로 3조9천58억원이 돼 12.6%가 늘게 됐다.

추경안에는 학교 급식시설 확충과 공기정화장치 보급 등 학생 건강·안전 확보 예산 682억원, 교육여건 개선 193억원, 정규직 및 계약제 교원 증감과 교육 공무직원 처우개선 등의 인건비 217억원이 포함됐다.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 예산 79억원, 사립유치원 급식비 37억원도 편성됐다.

이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전북도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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