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무역·기술 데이터 개방…사업아이디어 공모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고자 오는 8∼12일 '제7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2013년부터 에너지, 무역, 산업·기술,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공모전은 이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 아이디어 기획 ▲ 제품 및 서비스 개발 ▲ 웹툰 제작 등 3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1차 서류 심사(7월 19∼22일)와 2차 발표심사(7월 26일)를 통해 입상자가 결정된다.
웹툰 분야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7월 22∼26일)를 통해 입상자를 뽑는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총 6천900만원과 산업부 장관상, 주관·후원기관장상을 수여한다.
또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사업공간 제공, 연구개발(R&D) 컨설팅 및 비용 지원,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 등의 혜택을 준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팀)은 오는 7월 12일까지 신청서,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datacontest.kr)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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