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어제보다 선선…낮 최고기온 17∼20도
미세먼지 '보통'…건조주의보 발령지역 산불 주의해야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전날(5일)보다 선선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17∼20도로 예보했다.
전날보다 4∼5도 낮은 것이다.
하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측했다.
에어코리아 측은 '지난 4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으나, 그 일부가 오늘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낙하해 지상 미세먼지(PM 10) 농도를 높일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세종과 충남 아산·천안·공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에서 불을 피우거나 산 주변 논·밭두렁을 태우는 등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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