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 '초미세먼지 주의보'…"야외활동 주의"

입력 2019-05-05 11:18
충북 북부 '초미세먼지 주의보'…"야외활동 주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북 북부(충주·제천·단양)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해소되지 못해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환경연구원은 분석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농도 65㎍/㎥ 이상 또는 시간 평균 농도가 12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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