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박한이와 교체

입력 2019-05-03 20:23
삼성 구자욱,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박한이와 교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타자 구자욱(26)이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구자욱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2로 맞선 3회초 공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상대하다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4회말 수비에서 구자욱 대신 박한이를 투입했다.

삼성 관계자는 "부상은 심하지 않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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