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7명 공채에 1천여명 지원…'바늘구멍'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7명을 뽑는 대구도시공사 신입사원 공채에 1천여명이 몰렸다.
6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업무직, 기술직 등 올해 신입사원 7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1천2명이 지원해 143대 1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모집한 업무직 경쟁률은 261대 1을 기록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7월 1일부터 소양교육과 멘토링 학습 등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인재를 뽑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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