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 산불 이틀 만에 꺼져…일출 동시 헬기 투입해 진화

입력 2019-05-03 10:52
철원 DMZ 산불 이틀 만에 꺼져…일출 동시 헬기 투입해 진화



(철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지난 2일 강원 철원군 원동면 세현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난 산불이 3일 오전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3대를 투입해 오전 7시 37분께 주불 진화를 끝내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밤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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