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의정부 몽실학교서 청소년이 만든 어린이 축제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의정부시에 있는 몽실학교에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17개 부스에서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래들과 미션 놀이, 신발 던지기, 퍼즐 맞추기, 뚜껑 날리기, 배지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상담 부스에서는 또래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음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몽실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한다.
몽실학교는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뜻으로 경기도교육청이 2016년 9월 옛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에 문을 연 청소년 자치 배움터이자 학생 복합 문화 공간이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