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납세자보호위 간담회…"역지사지 세정"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2일 광주청 및 일선 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했다.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들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위원회를 운영해 납세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납세자에 대한 세원관리, 세무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보다 세심하게 집행해 줄 것을 지방국세청에 건의했다.
이에 김형환 광주국세청장은 "납세자를 세정의 주인으로 존중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홍보를 병행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