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서 2021년 들어선다…시공사 선정 절차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보람동에 세종세무서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행복청은 3일 건축 공사를 발주해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세종세무서는 3-2생활권 보람동 부지 7천673㎡에 지상 2층·지하 1층(건물 면적 1만1천179㎡) 규모로 들어선다. 공사에 327억원이 투입된다.
세종세무서는 행복도시 내 인구·사업체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세원·세수 관리,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부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권위적이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공공청사를 시민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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