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대형 킹블랙타이거 새우 '국민가격'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길이가 최장 40cm에 가까운 킹블랙타이거 새우를 '국민가격'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킹블랙타이거 새우는 블랙타이거 새우보다 최대 8배, 흰다리새우보다는 최대 20배 큰 초대형 새우다. 육질이 단단하고 탱글탱글해 랍스터와 식감이 비슷하다.
그동안 일부 수산시장과 온라인 등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이마트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초대형 수산물이 인기를 끄는 추세에 맞춰 협력사를 통해 시중가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원양어선이 어획한 해외 원양산 킹블랙타이거 새우 5t을 대량 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또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대명리조트의 9개 워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고객 만족 센터에서 판매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이 포함된 8일까지는 지름 46cm의 '어메이징 피자'도 9천900원에 선보인다.
기존 이마트에서 판매해온 즉석 피자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이마트 e 카드로 결제하면 30% 추가 할인도 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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