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699%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 내린 1.699%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1.845%로 1.9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7bp, 1.5bp 하락했다.
20년물은 1.9bp 내리고 30년물과 50년물은 1.3bp씩 하락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선물 쪽에서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금리를 끌어내린 수급적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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