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생생문화재 체험행사 내달 4일 개막

입력 2019-04-30 11:01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생생문화재 체험행사 내달 4일 개막

(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19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행사인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가 다음 달 4일∼6월 9일 매주 토·일요일 속리산면 훈민정음마당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과 관련한 퀴즈, 국악기 체험,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국가 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기능보유자 김영조 씨와 충북도 무형문화재 3호 보은 송로주 기능보유자 임경순 씨, 〃 21호 목불 조각장 기능보유자 하명석 씨, 〃 28호 각자장 기능보유자 박영덕 씨 등이 시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보은군과 보은전통문화보존회가 2014년부터 매년 벌이는 것이다.

2015년과 2017년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가 신청은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홈페이지(www.gojeongipumsong.c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043-540-3407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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