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장·국토지리정보원장 등 20개 개방형 직위 채용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다음 달 1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실·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5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20개로,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국립중앙과학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독일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외교부), 특허심판원 심판장(특허청) 등 8개다.
나머지 12개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장(농림축산식품부) 등 과장급 직위다.
이 가운데 국토지리정보원장(국토교통부), 주 사우디대사관 공사참사관(외교부), 정보보호산업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관리, 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측량 및 지형 공간학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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