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장폐지' 에프티이앤이, 정리매매 첫날 폭등

입력 2019-04-30 09:18
수정 2019-04-30 14:28
[특징주] '상장폐지' 에프티이앤이, 정리매매 첫날 폭등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5월 3일 상장폐지가 예정된 코스닥 상장사 에프티이앤이[065160]가 정리매매 첫날인 30일 장 초반 폭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에프티이앤이는 전 거래일보다 187.36% 상승한 25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에프티이앤이의 상장폐지 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함에 따라 이 회사의 주권에 대한 정리매매 절차를 재개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에프티이앤이는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뒤 5거래일간 정리매매 절차를 밟았으나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 회사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정리매매가 보류된 상태였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인데, 정리매매 시에는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아 초단타 매매로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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