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무릎 수술…복귀까지 6주 예상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민병헌에 이어 또다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프로 2년 차 내야수 한동희(20)가 무릎 수술을 받는다.
롯데 구단은 29일 "한동희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이 예정됐으며,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동희는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제외됐다. 롯데 구단은 이날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롯데의 1차 지명 선수인 한동희는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나서며 28경기에서 타율 0.245(94타수 2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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