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향토기업들 제품에 '소상공인 제로페이' 홍보글 넣는다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도내 향토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카드수수료 0% 결제시스템' 제로페이 홍보에 나선다.
전북도,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단체, 소비자단체는 29일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 이성당, 풍년제과, 천년누리전주빵과 제로페이 홍보 협약식을 했다.
이들 업체는 5월부터 출시하는 대표제품 1천120만개의 상표나 포장지에 제로페이 홍보 문구를 넣는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병 상표에 '나는 오늘도 제로페이다. 이슬같이 깨끗한 참이슬이 제로페이와 함께 합니다!' 라는 문구를 삽입한다.
이성당은 '단팥빵', 풍년제과는 '초코파이', 천년누리전주빵은 '비빔빵'에 제로페이 문구를 넣는다.
전북도와 도내 각 시군은 공영주차장, 문화시설, 공공요금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주도록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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