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진흥재단, 정부대전청사서 특산물 직거래장터

입력 2019-04-29 13:45
한국지역진흥재단, 정부대전청사서 특산물 직거래장터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지역진흥재단은 29∼30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기업 8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 32곳이 참여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버섯류, 젓갈류, 장류 등 식료품과 꾸지봉엑기스, 칡즙, 유기농 발효 마늘 환, 불미나리 인진쑥 즙, 홍삼농축액 등 건강식품, 찹쌀떡, 인절미 등 50여종의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기수 지역진흥재단 이사장은 "직거래 장터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청사 직원에게는 양질의 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