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승무원이 항공취업 멘토링"…30일 인천공항서 박람회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승무원·조종사 등 현직 항공사 직원들이 나와 생생한 취업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4층에 있는 항공일자리 취업 지원센터에서 '제1회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 데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객실 승무(티웨이항공), 조종(진에어), 정비(제주항공), 운항관리(이스타항공) 등 4개 부문에 재직 중인 직원이 나와 취업 설명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 필수 자격증 취득 방법뿐 아니라 각 항공사와 관련한 최신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현업에 종사 중인 '현직 멘토단'이 취업준비생과 만나 취업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국토부는 6월부터 김해·제주·대구·광주·청주 등 주요공항에서 일자리 채용설명회를 열고 9월 김포공항에서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 해외 취업 영어특강도 진행한다.
항공취업 관련 정보는 전화(☎ 1577-9731)나 항공일자리 포털(www.air-wor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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