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합병 결정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 티브로드동대문방송,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는 "과점체제인 유선방송시장과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산업재편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사업 및 재무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 완료시 SK브로드밴드가 존속회사로 남고 최대주주는 SK텔레콤[017670]으로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2020년 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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