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맛있게 매운 '인생라면' 출시"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적의 매운맛을 적용한 자체상표(PB) 라면 제품인 '유어스 인생라면'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인생라면 출시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선호도 분석과 수차례의 맛 테스트를 걸쳐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매운 맛인 4천800 스코빌 지수(SHU)를 찾아 상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스코빌 지수는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수치로, 인생라면의 매운맛 4천800 SHU는 삼양불닭볶음면의 매운맛 4천404 SHU보다 약간 높다.
농심 신라면의 매운맛은 2천700 SHU 수준이다.
GS25는 가격이 1천원으로 가성비까지 갖춘 인생라면이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며 하루 평균 1만개 정도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권민균 GS리테일 면류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매운맛 인기가 이어지면서 업계에서는 매운맛을 강화한 라면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며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가성비까지 갖춘 인생라면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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