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18곳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입력 2019-04-25 17:18
경기교육청, 학교 18곳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초·중 통합학교 1곳 포함…10곳 재검토·반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2019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 33개 학교 신설 및 증·개축 심사를 의뢰한 결과 학교 신설 18개교, 증·개축 5개교 등 총 23개교(70%)가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7건은 학급 규모 축소, 초·중 통합설립계획 보고 등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심사로 파주, 부천, 성남, 남양주, 평택, 화성, 의왕, 용인 등에 공립유치원 7개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5개교, 초·중학교 1개교, 특수학교 2개교 신설이 확정됐다.

심사에서 통과되지 않은 10개교는 근거서류 미비, 설립수요 재검토, 타당성 조사 대상 등을 이유로 재검토(6개교), 반려(3개교), 부적정(1개교) 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조건부 통과된 7개교는 부대 의견 검토와 이행으로 적기에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개교에 대해선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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