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시민 1천명과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걷기 축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7일 오전 10시 서울둘레길에서 사전 신청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오르락 내리락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코스인 용마∼아차산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10기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가 총 157km 길이의 둘레길 완주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원정대는 4월 현재 전체 8개 구간 중 5개를 걸었고, 6월 말까지 나머지 3개 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2014년 11월 서울둘레길 개통 이후 올해 3월까지 완주인증서를 발급받은 시민은 2만7천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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