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생 2천400명, 5·18 앞두고 '오월길' 탐방

입력 2019-04-25 10:08
광주 초·중·고생 2천400명, 5·18 앞두고 '오월길' 탐방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광주 학생들이 주요 사적지 탐방에 나선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오월길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초(5∼6학년)·중(1∼2학년)·고(1학년)생 2천40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인솔 교사, 강사단과 함께 옛 전남도청, 국립 5·18 민주묘지, 민족민주 열사 묘역(5·18 구묘역) 등 5·18 사적지를 둘러본다.

전교조는 이번 체험할동으로 학생들이 5·18의 배경, 전개과정, 역사적 의의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